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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성 기념우표와 우리나라의 읍성은 무엇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기념우표에서 소개하는 읍성은 세 가지로, '고창 고창읍성', '순천 낙안읍성', '서산 해미읍성'이 있습니다. 유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읍성 기념우표의 종류
우표명칭 : 읍성
종수 : 3
발행일 : 2021년 8월 4일
발행량 : 630,000(전지 42,000장)
디자인 : 고창읍성, 순천 낙안읍성, 서산 해미읍성
조선 시대의 다양한 건축물인 궁궐, 서원, 누각 등은 현재까지 후손들에게 아름다움과 역사의 정수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읍성'은 지방 고을의 주민과 행정기관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건물로, 성벽과 읍성 내의 건축물은 우리 조상들의 문화와 삶을 대표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현재 가장 잘 보존되고 있는 우리나라 3대 읍성을 주제로 기념우표를 발행합니다. 이 기념우표의 디자인에는 조선 시대의 지방 지도 중 하나인 '전라도무장현도'가 포함되어 있어, 과거 읍성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념우표를 통해 우리나라 3대 읍성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보존 상태가 우수한 이 읍성들을 방문해 보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우리나라의 읍성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의 고창읍성,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위치한 순천 낙안읍성, 그리고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자리한 서산 해미읍성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유적지로서 각각의 고유한 역사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창읍성 (모양성)
고창읍성은 고창의 옛 이름인 '모량부리'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모양성'으로도 불립니다. 이 성은 사적 제14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윤달에 부녀자들이 머리에 돌을 이고 성벽 위를 도는 답성놀이로 유명합니다. 이 성은 16세기말인 계유년에 전라도 각지에서 인력을 동원하여 세웠으며, 석축 기법과 돌에 남아있는 각자 등으로 그 역사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성벽은 높이 4~6m로 쌓여 있으며, 동·서·북에 3개의 문과 옹성, 수구문 2곳 등 방어 시설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낙안읍성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위치한 낙안읍성은 조선 초기부터 건설이 시작되어 인조 4년(1626)에 완성된 평지성입니다. 이 성은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성벽은 둘레 1,406m, 높이 3~5m에 이릅니다. 내부는 T자형의 도로로 구획되어 있으며, 동문과 서문을 잇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북쪽에는 객사와 관아 등이 있는 공공 영역이, 남쪽에는 백성이 생활하는 구역이 있습니다. 이 성은 3개의 성문과 치성, 옹성, 해자 등이 남아있고, 조선 시대 읍성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해미읍성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자리한 해미읍성은 태종 18년(1418)부터 축조되어 70여 년 후 석성이 완성된 석성입니다. 이 성은 사적 제11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둘레 1,800m에 달하는 성벽은 높이 5m입니다. 이 성은 병영성으로서 서해안 일대의 방어를 위해 쌓았으며, 조선말 1천여 명의 천주교도들이 처형된 천주교 성지로도 유명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사를 집전하여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복원 사업을 통해 성안에서 관아 터 등을 발굴하여 사적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이렇게 고창읍성, 낙안읍성, 해미읍성은 각자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귀중한 유적지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역사의 숨결과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고창읍성, 낙안읍성, 해미읍성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소중한 유적지로서 역사적인 가치와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곳들은 고유의 역사와 특징을 갖추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역사의 교훈과 아름다움을 전해줍니다. 이곳들을 방문하면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멋진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관광객들에게 풍요로운 역사와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는 이 유적지들을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런 다음,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을 공유하며 대한민국의 풍요로운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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