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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에 헌신한 외국인 첫 번째 기념우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기념우표는 '호머 베잘렐 헐버트', '어네스트 토마스 베델' 두 분을 대상으로 하여 우표를 발행하였습니다. 그럼 이 두 분이 우리나라 독립에 대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독립에 헌신한 외국인 첫 번째 기념우표
우표명칭 : 대한독립에 헌신한 외국인
종수 : 2
발행일 : 2022년 8월 12일
발행량 : 640,000(40,000장)
디자인 : 호머 베잘렐 헐버트, 어네스트 토마스 베델
개화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우리 조국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역으로 빛나는 외국인 독립운동가들, 헐버트와 베델을 소개합니다.
헐버트는 한국의 독립을 열심히 지지한 미국인으로, 그의 업적을 기념하는 기념우표에는 〈사민필지〉와 '아리랑 악보' 같은 소중한 자료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들은 헐버트가 우리 독립운동을 위해 수행한 활동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베델은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하고, 신문사 사옥에 태극기를 게양한 인물로, 그의 흔적은 기념우표의 '배설 유품 태극기'에도 담겨 있습니다. 베델의 열정과 헌신은 우리 독립을 향한 그의 힘찬 노력을 기리기 위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기념우표를 감상하며, 헐버트와 베델 같은 외국인 독립운동가들이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얼마나 헌신했는지를 되새기고,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의 독립을 앞당기기 위해 그들이 바친 헌신과 투쟁을 영원히 기억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자랑스러운 독립 운동사를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한국 독립운동의 위대한 영웅 호머 베잘렐 헐버트와 어네스트 토마스 베델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에는 많은 투쟁자와 영웅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호머 베자렐 헐버트와 어네스트 토마스 베델은 특히 두드러진 역할을 하였습니다.
호머 베잘렐 헐버트 (헐벗)
호머 베자렐 헐버트는 1886년 한국에 처음으로 발을 디뎠습니다. 그는 '육영공원'의 교사로서 활동하며 한국 문화와 언어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헐버트는 특히 한글의 우수성에 빠져들었고, 1891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교과서인 〈사민필지〉를 저술했습니다. 또한, 독립신문의 창간과 편집인 역할을 맡아 항일운동의 중심인물로 활약하였습니다.
1905년에는 고종 황제의 밀사로 미국을 방문하여 을사늑약의 무효화를 호소하고,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특사로 파견되어 한일 협약의 불공평함과 일본의 침략을 규탄하였습니다. 이후에도 미국에서 한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38년간 투쟁하였으며, 그의 노력과 헌신은 1950년에 건국훈장 독립장(당시 태극장)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한글에 관한 공로로 금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헐버트의 유언대로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어네스트 토마스 베델 (배설)
어네스트 토마스 베델은 1904년 러일전쟁 이후 한국에 입국한 미국의 특파원입니다. 그는 〈대한매일신보〉와 〈코리아 데일리 뉴스〉를 창간하여 항일 논조로 일제의 만행을 비판하였습니다. 베델은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주장하고 고종이 서명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친서를 게재하는 등 일본의 침략을 폭로하였으며, 전국 각지의 항일 의병 활동을 지속적으로 보도하여 한국인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일본은 베델을 추방하고 신문을 폐간하도록 영국에 강력하게 요구하였지만, 그의 투쟁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베델은 "나는 죽을지라도 신보는 영생케 하여 한국 민족을 구하라"라는 유언을 남기고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묻혔습니다. 그의 공로는 1968년에 대한민국 건국훈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우리가 할 일
호머 베자렐 헐버트와 어네스트 토마스 베델, 이 두 위대한 영웅들은 한국 독립운동의 중요한 역사를 쓴 인물로 남아 있습니다. 그들의 열정, 헌신, 그리고 투쟁 정신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호머 베잘렐 헐버트와 어네스트 토마스 베델은 우리의 영웅이자 한국 독립운동의 상징입니다. 그들의 업적은 우리 역사와 미래를 이어가는 연결고리이며, 그 투쟁 정신은 우리가 자랑스럽게 기억하고 깊이 존경해야 합니다. 그들을 기리며,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와 그 헌신을 다시 한번 깊이 인식하고자 합니다. 또한, 그들의 이름과 이야기는 한국 역사에서 계속해서 기리어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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